Everybody's Changing

and I don't feel the same.

Month: October 2009 (Page 1 of 16)

자다가 깼네

오늘 날씨는 마치 한국 장마때 되면 심하게 부는 바람처럼 바람이 무시무시하게 부는 하루였다.
학교 갔다 오는 길에 낙엽들이 날려서 운전하는게 거슬릴 정도로…
그래도 비 한방울 안내리는거 보면 신기하지.

어제는 설겆이 하다가 가위에 오른손 엄지 손가락을 베었다.
우… 왜 하필 오른손에 엄지 손가락이람…
워낙 많이 사용하는 손가락이다 보니 여간 불편한게 아니네.
무의식적으로 힘을 가했다가 피 나고;;
가끔 종이에 살짝 베이긴 했는데 이번엔 좀 깊게 베인듯 싶다.

오늘은 아무것도 하기 싫어서 일찍 자고 일찍 일어나야지란 생각에 일찍 잠들었는데…
12시 다되서 전화가 와서 잠이 확 달아나 버렸네.
내가 먼저 전화를 드려야 하는데 항상 받는 입장이고,
이 버릇없는 막네를 꼬박꼬박 챙겨주시는 참 고마운 형이다.

이번에 이사가면 2년 넘게 살아야겠다.
cable company, gas company, electricity company 전화해서 어카운트 열고 팩스 보내고,
정말이지 혼자 살기 피곤하다.
한국에서는 부모님 집 나와 혼자 살아보고 싶다는 생각을 해본적 있는데,
만약에 그랬다면 얼마 안되서 다시 집으로 들어가지 않았을까 싶다.

내일은 시험 결과 나오는 날이네.
한개는 미리 보여줘서 Pass 라는거 아는데, B 이상 받았으니 괜찮고,
다른 한개는 주관식도 있고 그래서 감이 안오네.

다시 잠들어야 하는데…

바보 같다

내 자신만의 생각에 파묻혀 다른 생각을 하지 못했고,
내 자신을 되짚어보지는 못하고 바깥에서만 이유를 찾으려 했었다.

어려운게 아니었는데…
상대방의 입장에서 한번 생각해보면 되는거였는데…



오만과 편견


우리의 오만이 편견을 부릅니다. 내가 무언가 잘 안다고 생각할 때, 내가 무언가 해냈다고 여길 때 틀림없이 교만에 빠져있는 자신을 발견하게 됩니다 그리고 자기와 생각이 다른 사람은 다 잘못되었다는 편견에 사로잡힙니다.


우리의 인생에는 여백이 많습니다. 사람마다 여백을 어떻게 채우고 있는지, 앞으로 어떻게 채울 것인지 그 누구도 알 수 없습니다. 그 여백이 눈물일지, 기쁨일지, 놀라운 지혜일지 아무도 모릅니다.


몇 마디 말만 듣고, 한두 번 본 표정으로 그 사람을 단정하지 맙시다. 인간은 누구나 최고의 그림으로 여백을 채우려고 노력하니까요.

Zard – DAN DAN 心魅かれてく

왜이리 zard 노래가 땡기지!!
req 해도 아무도 안올려주고 ㅠ.ㅠ
best 앨범 시디 사고 싶네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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