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verybody's Changing

and I don't feel the same.

Category: Bewise (Page 1 of 10)

대화법

커플 대화법

서로를 세워주는 커플 대화법.
두 사람은 책임지고 자기 혀를 훈련해야 한다.
부부가 말하는 모든 것이 도움이 될 수도 있고
해가 될 수도 있고, 치유할 수도 있고 상처를
줄 수도 있고, 세워줄 수도 있고 무너뜨릴
수도 있기 때문에 혀를 길들이는 것은
서로의 지속적인 목표가
되어야 한다.

– 노먼 라이트의《사랑의 열쇠》중에서 –

* 서로를 세워주는 말이 있고,
서로를 상처내며 무너뜨리는 말이 있습니다.
서로를 세워주는 대화를 위해 혀를 길들이는 노력,
그것이 사랑입니다. 그것이 좋은 관계입니다.
혀를 훈련하며 깊은 사랑을 하다보면
입술이 아닌 눈빛만으로도 통하는
관계가 됩니다. 더 사랑하게 됩니다.

부부가 자주 싸우는 이유

부부가 자주 싸우는 이유를
성격 차이나 의견 대립에서 찾는데,
사실 본질은 거기에 있지 않다. 대부분의 부부 싸움은
적절한 대화법을 잘 모르기 때문에 일어난다.
대부분의 싸움은 말하는 내용이 아니라
말하는 방식과 태도에 기인한다.
남자는 자신의 의견이 존중받고 있다고 느끼면
말이 부드러워지고, 여자는 남편이 애정 어린 말투로
설득하면 절대 화를 내지 않는다.

– 안미경의《다시 당신을 사랑합니다》중에서 –

* 결국은 말입니다.
말로 불길이 솟고 말로 다칩니다.
위에서는 ‘말하는 방식’을 얘기하고 있으나
‘듣는 방식’은 더 중요합니다. 아무리 요란한 불길 속에서도
상대가 진정 말하고 싶은 것이 무엇인지 알아낼 수 있다면
그날 부부싸움은 그나마 의미가 있다 할 수 있습니다.

사랑이란?

“사랑이 뭐라고 생각하니?”
4~8살의 아이들에게 물었고
답변들은 상상했던 것보다 훨씬 더 깊고 넓었다

사랑이란, 내가 피곤할 때 나를 미소 짓게 하는 거예요

사랑이란, 한 소녀가 향수를 바르고 또 한 소년이
쉐이빙 코롱을 바른 후 만나서 서로의 향기를 맡는 거예요

사랑이란, 누가 나에게 상처 주는 말을 하거나
날 아프게 해서 내가 너무나 화가 나도
그 사람에게 소리를 지르지 않는 거예요
왜냐하면 내가 그러면 그 사람이 기분 나빠질 테니까요

사랑이란, 엄마가 아빠를 위해 커피를 끓인 후
아빠에게 드리기 전에 맛이 괜찮은지 한 모금 맛을 보는 거예요

사랑이란, 어떤 남자아이에게 너의 셔츠가 예쁘다고 말했을 때
그가 그 셔츠를 매일 입고 오는 거예요

사랑이란, 엄마가 아빠에게 닭고기를 주실 때
그 중 제일 맛있는 걸 골라주시는 거예요

사랑이란, 우리 강아지가 나를 뽀뽀해대는 거예요
하루종일 혼자 집에 내버려 두었는데도 말이죠

아이들의 깨끗하고 순수한 사랑의 정의!
사랑이란, 이토록 사소한 진실 아닐까요?

– 여러분에게 ‘사랑’이란 무엇인가요? –

세상 사는 일 다 그렇고 그럽디다.

능력 있다고 해서
하루 열 끼 먹는 거 아니고,
많이 배웠다고 해서
남들 쓰는 말과 틀린 말
쓰는 것도 아니고,
그렇게
발버둥 거리며 살아봤자
사람 사는 일 다 거기서 거깁디다.

백원 버는 사람이
천 원 버는 사람 모르고,
백원이 최고인 줄 알고 살면
그 사람이 잘 사는 것입디다.
많이 벌자고 남 울리고,
자기 속상하게 살아야 한다면
벌지 않는 것이 훨 나은 인생입디다.

어차피
내 맘대로 안되는 세상,
그 세상 원망하고 세상과 싸워봤자
자기만 상처받고 사는 것,
이렇게 사나 저렇게 사나
자기 속편하고 남 안울리고 살면
그 사람이 잘 사는 사람입디다.

욕심,
그거 조금 버리고 살면
그 순간부터 행복일 텐데
뭐 그렇게 부러운게 많고,
왜 그렇게 알고 싶은게 많은지,
전생에 뭘 그리 잘 쳐먹고
살았다고 그렇게 버둥대는지
내팔자가 참 안됐습디다.

예쁘게 웃던 입가에는
어느덧 싸구려 미소가
자리잡아 있고,
적당히 손해보며 살던
내 손에는 예전보다
만 원짜리 몇장이 더 들어 있습디다.
그 만원짜리 몇장에
그렇게도 예쁘던 내 미소를
누가 팔라고 하지도 않았는데
내가 도매로 넘겨버렸습디다.

그럽디다.
세상 사는 일 다 그렇고 그럽디다.

넓은 침대에서 잔다는 것이
좋은 꿈꾸는 것도 아닙디다.
좋은 음식 먹고 산다고
행복해지는 것도 아닙디다.

사람 살아가는 것이
다 거기서 거깁디다.

남들도 다
그렇게 살아들 갑디다.
내 인생인데 남 신경 쓰다보니
내 인생이 없어집디다

아무것도 모르면서
무언가를 살 때 TV 광고를
그대로 믿고,
친구가 그렇다고 하면
그런 줄 알고 살때가
좋은 때였습디다.
그때가 언제인지
기억도 못하고 살아가고 있습디다.

언젠가부터
술이 오르면 사람이 싫어집디다.
술이 많이 올라야
내 진심이 찾아오고
왜 이따위로 사느냐고
나를 몹시 괴롭힙디다.

어떻게 살면 잘 사는건지?
잘 살아가는 사람은 그걸
어디서 배웠는지 안 알려 줍디다.
잘 사는 사람
가만히 들여다보니
잘난 데 없으면서도 잘 살아갑디다.

많이 안 배웠어도
자기 할 말 다하고 삽디다.
그러고 사는 게 잘 사는 것입디다.

그럽디다.
세상 사는 일
다 그렇고 그럽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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