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verybody's Changing

and I don't feel the same.

Month: August 2014

2014년 1월 캐나다 토론토

하필 출국하기 전에 감기에 걸려서 최악의 비행이었다. 더군다나 인천->LA->Tronto 라는 기나긴 여정이었으니, 지금 다시 한번 떠올려봐도 너무너무 힘들었다.


처음타본 Airbus 380. 좌석 쪼금 넓어진거 같고, USB 포트가 있어서 좋더라~


2년만에 다시 온 LAX. 보통 경유하면 공항 밖으로 못나가는데 LAX 는 공항 밖으로 나가게 해주더라고… 한 2시간 정도 있었는데, 나갈 수 있는거 알았으면 한두명 불러서 커피나 마실걸 그랬어;;


숙소에서 찍은 사진. 도시라 그런지 높은 빌딩도 많고 공사도 엄청하던데… 아마 중국의 자본이 여기까지 뻗은거 같더라. 무슨 중국 사람이 그리 많은지 ㄷㄷ


나이아가라 폭포. 엄청 추웠기에 윗부분은 다 얼었고 장관이었다. 가운데 보이는 호텔은 미국 영토라는 것!


나이아가라 폭포 풀샷!


감기에 고생하고, 시차 적응도 안되고 얼굴에 피곤함이 쩔어~~


숙소에서 한잔하고…


나가서도 한잔하고… 맨날 술이네~~ MOMO KAWA 미국에서 만든 사케라던데, 아 이거 엄청 맛나던데…

사람 사는데 다 똑같지 뭐~ 처음 가본 캐나다 간단히 요약하면:

1. 입국 심사를 미국에서 한번, 캐나다에서 한번 했는데 캐나다 엄청 친절하더라
2. 겨울이라 추운건 당연한데 바람이 무섭게 불어서 엄청 추움
3. 눈이 자주 내리고 기온이 낮아 도로 갓길에 시커먼 눈들이 안녹는데 보기 싫더라
4. 모든 차에 스노우타이어 기본
5. 기름 값이 상당히 비쌌고, 전반적인 체감 물가가 미국 보다 더 비쌈
6. 물가가 비싸서 그런지 걸어다니거나 대중교통 이용하는 사람들이 상당히 많음
7. 밤 9시 정도 되면 모든 가게가 문 담음 (뉴질랜드하고 비슷함 -.-)
8. 나이나가라 폭포 말고 딱히 볼게 없음

반년이 지나니 기억나는게 이거 밖에 없구나.

time flies. 시간 너무 잘간다.

포스팅 안한지 얼마나 오래된거야;;

정신없이 살다보니 어느덧 2014년 8월, 한국에 온지 2년 8개월 내외적으로 많은게 변했다.

휴… 릴렉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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