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자신만의 생각에 파묻혀 다른 생각을 하지 못했고,
내 자신을 되짚어보지는 못하고 바깥에서만 이유를 찾으려 했었다.

어려운게 아니었는데…
상대방의 입장에서 한번 생각해보면 되는거였는데…



오만과 편견


우리의 오만이 편견을 부릅니다. 내가 무언가 잘 안다고 생각할 때, 내가 무언가 해냈다고 여길 때 틀림없이 교만에 빠져있는 자신을 발견하게 됩니다 그리고 자기와 생각이 다른 사람은 다 잘못되었다는 편견에 사로잡힙니다.


우리의 인생에는 여백이 많습니다. 사람마다 여백을 어떻게 채우고 있는지, 앞으로 어떻게 채울 것인지 그 누구도 알 수 없습니다. 그 여백이 눈물일지, 기쁨일지, 놀라운 지혜일지 아무도 모릅니다.


몇 마디 말만 듣고, 한두 번 본 표정으로 그 사람을 단정하지 맙시다. 인간은 누구나 최고의 그림으로 여백을 채우려고 노력하니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