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은 가끔 오해를 하게 한다
사랑은 가끔 오해를 하게 한다.
자기가 그러니 상대방도 그러리라고 생각하는 것.
그 사람이 나와 다른 경험을 갖고 살아왔다는 것을
잊은 채 늘 자기 자신에 미루어 생각하는 것.
그러나 진짜 사랑은, 우리가 서로 다르다는 것을
인정하고 그 격차를 조금씩 줄여나가는 과정에 있다.
그러다 보면 언젠가, 서로 제법 닮아 있음을
발견하게 될 것이다.
– 권미경의《아랫목》중에서 –
* 사랑하면서 생기는 오해…
없을 수 없고, 피할 수도 없는 일입니다.
그러나 그 오해가 깊어지거나 오래가게 해서는 곤란합니다.
누군가 먼저 손을 내밀어 얼른 푸는 것이 중요합니다.
얼른얼른 풀면 한 때의 오해가 오히려 두 사람을
더 빨리 닮게 하는 징검다리가 될 수 있습니다.
꼭 사랑하는 사이가 아니더라도 사람과 사람 사이에서도 얼마든지 비슷한 일이 벌어질 수 있는거 같다.
특히 나 같이 직설적으로 이야기 하지 않고 돌려 말하거나 나만의 의미를 부여해서 이야기를 잘 하는 사람은 더더욱이… 단순하게 살아야 하는데~ 흐흐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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