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verybody's Changing

and I don't feel the same.

Tag: 고도원의아침편지 (Page 3 of 5)

정신의 방이 넓어야 노년이 아름답다

지금, 나는
꽤 넓은 방을 서재로 쓰고 있다.
방은 어쩌면 넓어졌을지 모르지만,
정신세계의 방은 더 좁아지고 공허해지지 않았을까.
나이가 들수록 사실 넓은 방은 필요 없다.
필요한 건 드넓은 정신의 방이다.
정신의 방이 넓어야 그의 장년과
노년이 아름답기 때문이다.



– 박범신의《젊은 사슴에 관한 은유》중에서 –



* 나이들면 경험이 깊고 풍부해집니다.
그러나 그 경험이 오히려 더 좁은 방을 만들기도 합니다.
자기 생각, 자기 고집의 틀에 갇혀 더 좁아지고 옹색해지기
쉽습니다. 그래서 다른 사람의 장점보다 단점을, 좋은 것보다
유독 안좋은 것만을 꼭 집어 말하기를 즐겨하게 됩니다.
정신세계의 넓이는 그 사람의 입술에 달려나오는
말에서 드러납니다. 격려의 말, 사랑의 말…
나이가 들수록 말이 아름다워야
노년도 아름답습니다.


노년이라는 단어가 나에게는 어색하지만;;
자기 생각, 자기 고집의 틀 이라는 부분이 마음에 와닿는…

토이 – 좋은 사람

좋은 사람


영국 중세문학의 최고 권위자이며
유명한 석학이었던 매클레인 선생님은 답사에서
눈물까지 글썽이며 ‘좋은 사람’이라는 말은 자신이
이제껏 들은 그 어떤 찬사보다 더 값지고 소중한 말이라고
했다. 아직 이십대였던 나는 그때 ‘좋은 사람’의 의미에는
별 관심이 없었다. 아니, ‘좋은 사람’은 특징 없고
재미없는 사람이라고 생각했다.


하지만, 세월이 많이 흐른 지금,
나는 새삼 ‘좋은 사람’에 대해 생각한다.
그리고 정말 누구의 마음에 ‘좋은 사람’으로 남는 것이
얼마나 힘들고, 소중한지 깨닫기 시작한다.


– 장영희의《살아온 기적 살아갈 기적》중에서 –


* 이 글귀를 읽으면서
저도 저자처럼 ‘좋은 사람’에 대해서 생각해 봅니다.
가까이 있는 사람이 진정으로 그를 ‘좋은 사람’이라고
말해 준다면 그 사람의 삶은 이미 성공한 것이고
헛된 삶이 아닐 것입니다.


글과 노래가 매칭이 잘 안되지만… 제목이 같다는 이유로 ㅋ

금연!!

금연


담배 끊는 사람은
독하다고 하지만 그것은 근거 없는 말이고,
실제로는 실행할 의지가 없는 것이 문제다.
실행할 의지가 없고, 실행할 자신이 없고,
또 그렇게 했을 때 순간적인 고통을
못 견디는 것이다.


– 조서환의《모티베이터》중에서 –


* 아직도 담배를 피우십니까?
얼른 끊으십시오. 건강과 행복과 청결함이 뒤따라 옵니다.
정말 어려운 게 금연이라 하지만 사실은 아주 쉽습니다.
안 피우겠다고 결심하고 안 피우면 됩니다.
남의 얘기처럼 쉽게 말한다고요?
아닙니다. 저도 기자생활하던 십수 년전까지는
하루에 2~3갑씩 태우던 골초의 한 사람이었습니다.
결심과 실천의 문제일 뿐입니다.


말로만 금연하지 말고 실천할 때가 왔다!!
담배 좀 끊자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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