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verybody's Changing

and I don't feel the same.

Month: October 2009 (Page 5 of 16)

오… 색다른 일 해보겠네

어제 간단히 PPT 문서 몇장 만들어서 보냈는데 반응이 좋은데~


보내주신 자료 잘 봤습니다!
훌륭하구요, 가능성이 보이네요.
 
우선은 오는 주말에 한 번 더 미팅을 했으면 하는데,
가능한지요?
이번 일은 프로그램 보다도 마케팅에 가까운데 잘 할 수 있으려나 모르겠네;;
하는데 까지 해보는거지 뭐… ㅋ

페이를 적게 말한거 같기도 하지만
일주일에 한두번 가고 일은 집에서 하는거니까 그래도 나쁘지 않은듯…
(첫 술에 배부를 수는 없으니;;)

붕붕붕!!

Linux Baby Rocker

무한루프 잖아! ㅋㅋ
할튼 벼래별 사람이 다 있어 ㅋ

부드러움이 단단함을 이긴다

  물에는 고정된 모습이 없다. 둥근 그릇에 담기면 둥근 모습을 하고, 모난 그릇에 담기면 모난 모습을 한다. 뿐만 아니라 뜨거운 곳에서는 증기로 되고, 차가운 곳에서는 얼음이 된다. 이렇듯 물에는 자기 고집이 없다. 자기를 내세우지 않고 남의 뜻에 따른다.
  살아 있는 물은 멈추지 않고 늘 흐른다. 강물은 항상 그곳에서 그렇게 흐른다. 같은 물이면서도 늘 새롭다. 오늘 흐르는 강물은 같은 강물이지만 어제의 강물이 아니다. 강물은 이렇듯 늘 새롭다. 오늘의 나는 어제의 나와 거죽은 비슷하지만 실재는 아니다. 오늘의 나는 새로운 나다. 살아 있는 것은 이와 같이 늘 새롭다.

  임종을 앞둔 늙은 스승이 마지막 가르침을 주기 위해 제자를 불렀다. 스승은 자신의 입을 벌려 제자에게 보여 주며 물었다.
  “내 입 안에 무엇이 보이느냐?”
  “혀가 보입니다.”
  “이는 보이지 않느냐?”
  “스승님의 치아는 다 빠지고 하나도 남아 있지 않습니다.”
  “이는 다 빠지고 없는데 혀는 남아 있는 이유를 알겠느냐?”
  “이는 단단하기 때문에 빠져 버리고 혀는 부드러운 덕분에 오래도록 남아 있는 것이 아니겠습니까?”
  스승은 고개를 끄덕이며 말했다.
  “그렇다. 부드러움이 단단함을 이긴다는 것, 이것이 세상 사는 지혜의 전부이니라. 이제 더 이상 너에게 가르쳐 줄 것이 없구나. 명심하거라.”

너무 단단하면 깨지기 쉽다는 것.
너무 예리하면 꺽이기 쉽다는 것.
부드러움이 단단함을 이기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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