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verybody's Changing

and I don't feel the same.

대충 복구 끝냈다!

어느날 보니 내 블로그가 뜨질 않는다.
왜 그런가 알아보니 서버가 고물장수한테 넘어갔단다. omg…

하드를 뒤져보니 다행이도 2009년에 백업 받아 놓은게 있었다.
어찌되었던간 일단 복구를 하자란 마음으로 쉘을 얻고 백업 받아놓은 것을 복구했다.
그런데, 오래된 textcube라서 그런지 PHP 5.4에서 돌아가질 않는다.

고심 끝에, wordpress 설치하고 textcube 데이터를 import 했다.
(Thanks to http://wordpress.org/extend/plugins/ttxml-importer/)

솔직히 마지막으로 포스팅한게 언제인지 기억도 안나지만…
2010년, 2011년 2년간의 기억이 날아간거 같아서 너무나 슬펐다. -_-…

최대한 복구하자란 마음으로 좀 뒤져보다가 The wayback machine 이라는 것을 발견.
(Thanks to http://archive.org/web/web.php)
다행이 archive에 2010년 내 블로그를 켑처해 놓은 데이터가 남아 있었다.
비록 private 포스팅은 복구를 못하지만…

2시간 동안 copy & paste 해서 전부는 못 옮기고 일부 글만 옮겻다.
단순 노동 정말 싫어하는데 울면서 참고 했다. ㅠ.ㅠ

휴… 그래도 이정도 복구한게 어디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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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Comments

  1. 잘했다.!!!!!!!

  2. 유냉

    그 정도 복구한것도 대단하다

    4eva.net이 돌아와서 반가운 1인

    근데 혹시 지워진 부분에 내 댓글이 있을까 하는 아쉬움은 떨칠 수 없군 ㅋ

  3. masterpc

    내 낙서장 유일한 고정고객 유냉이군… ㅋㅋ
    나도 그 생각했다 ㅡ.ㅡ
    아마 날라간 포스팅에 너 댓글 있었을듯…

  4. postman

    역쉬!! 대단한 겨니양 암튼 다시금 살아난 4eva.net 들어와 보니 옛날 생각도 나고 좋네요..^^

    • masterpc

      하하. 우체부 아저씨! ㅋㅋ
      4eva.net 하니 예전에 ourworld 가 생각나는데요. 이번에 이사간다고 예전 서버랑 이것저것 고물상에 팔았는데 7만원 주더라구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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