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민이 싸이 갔더니 고향 사진이 있길래…
오랜만에 보니 반가워서 좀 퍼왔음 ㅋ
(일일이 켑쳐떠서 crop 한다고… 고생 좀 했네 ㅡ.ㅡ)
적어도 10년 내지 20년은 되보이는 사진들;;

User image근린공원
낮에는 어른들의 쉼터가 됬다가 저녁이 되면…
아주중, 신천중, 배명중고 무서운 엉아와 누나들이 놀던 공원.
나도 중딩때 한두번 말고는 저녁에 별로 가본적이 없는거 같은데 ㄷㄷ

아시아공원
종합운동장 역에서 내리면 옆에 있는 공원.
중딩때 벗우리 모임 할때면 매번 지나가던 곳이기도 하고,
고딩때 칩스 모임 할때 20~30명 우루루 몰려가던 장소.
나도 저 공중전화에서 장난 전화 몇번 했던거 같다 ㅋㅋ

멍텅구리
새마을시장 안쪽에 있는 떡볶이 집
저 떡볶이 집 없을때는 성당 맞은편에 있는 떡볶이 집 갔었는데…
저거 생기고 나서 떡볶이는 저기서만 먹었던거 같네;;
가게는 온통 낙서로 도배 되어 있고 분위기는 훈훈했던 ㅋ


User image잠일초등학교
내가 1학년 일때 큰형이 6학년. 삼형제가 같이 나온 초등학교~
보이는 문 뒷편으로 가면 우유 급식 했던 곳이고 ㅋㅋ
2층 우측 교실인가가 컴퓨터실 이었는데…
학교에서 나하고 공신하고 유일하게 자주 드나들었던 컴퓨터실
저 안에서 GW-basic 정말 많이 했었는데 -0-
dot 프린터 가지고 인쇄도 많이하고 ㅋㅋ

신천중학교와 학교 뒤 슈퍼
하필 사진에 학생부가 ㄷㄷ 3층 좌측에 학생부 있었던거 같은데…
사고치는 애들 혼나고 있을때 난 공문서 쳤던 기억 밖에 없네 ㅡ.ㅡ
나 다닐때만 해도 남학교 였는데 언젠가 남녀공학이 되었다지 -0-

User image재건축 전의 모습과 후의 모습
재건축은 좋은데…
아파트 너무 다닥다닥 붙여서 지은거 같다;;
왠지 저기 살면 숨 막힐거 같은… ㅡ.ㅡ
(땅이 쫍으니 어쩔 수 없긴 하겠지만;;)


오랜만에 고향 사진 보니 삘 받아서…
아침도 안먹고 일요일 아침부터 뭐하는 짓이람 =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