왠지 모르게 기분이 묘한 밤

내일 오전에 수업 있는데 나는 왜 지금 캔커피를 마시고 있는거지
지난주에 한국 마켓 갔다가 Let’s Be 6개 묶어서 팔길래 사왔는데
이 캔커피의 추억은 잊혀지지도 않네
뉴질랜드와 혁이와 즐거운노래방을 떠올리게 하는…
그때 우리는 밥 대신 Let’s Be 와 과자로 끼니를 때우곤 했었지 흑흑
(ㅋㅋ)

낮에는 빌빌 거리며 놀다가 저녁이 되서야 책 펼치는 이 습관
이상하게 숙제를 하든 공부를 하든 일을 하든
밖이 깜깜한 밤에 하는게 좋단 말이지;;

최근에 아침 7시 혹은 8시만 되면 눈이 떠지는 바른생활 습관을 정착 시켰는데,
몇일 좀 늦게 잔다고 바뀌지 않겟지~

인도에 있는 큰형을 왜 항상 수업 들어가기전에 전화하는건지 -0-
월/수/금은 오전에 전화 받기 힘드니까 화/목/토/일에 하라고!!
내가 전화 한다고 해놓고 못했네.
초큼 바쁘니까 이해해 주겠지 ㅋㅋ

다음주 부터 다다음주 수요일까지 중간고사 있고,
다다음주 금요일에는 이사해야하고,
정말 간단한 일 2개하고 마무리 되어가는 일 1개
일들이 마무리 되지 않고 있어서 더 정신 없는듯
항상 돈 안되는 일이 시간은 오래 걸린단 말이지 =_=

간바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