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아……..

아침 일찍부터 나가서 엔진 오일 갈고,
서스펜션에 문제가 있어서 shock 갈아야 하는데…
요즘에는 로컬만 다니니까 일단 좀 버티자.
기껏 돈 조금 벌어봐야 다 차에 쓰게 생겼네. ㅠ.ㅠ

원래는 아마존 킨들이나 하나 살까 했는데…
6″ 킨들이 딱 좋은데 native pdf reader 가 안되니 좀 별로이긴 하지만
당장 필요한 것도 아니고 다음 세대를 노려보는것도 좋을듯 싶다.

오늘도 퀴즈 2개 보구 왔는데… 아 좌절이네 정말 ㅠ.ㅠ
언제 말했는지 모르겟고, 말 한마디 못듣어서 10점이나 깎였네.

I did take away points from those of you; however, who did not use YOUR own original music (10 points!).

오늘 일찍 끝내고 반대쪽에 앉아 있는 (나보다 덩치가 3배정도 큰) 흑인 여자애가
도와 달래서 후다닥 도와주고 나왔는데…
오히려 그 친구가 나보다 점수 더 잘 나왔겠네. 뭥미!! orz
내가 거의다 도와줬는데… 내 이름 물어보고 발음해보고
끝엔 하이파이브 하자고 해서 하이파이브 해주고 강의실 나왔음 ㅋㅋ

받은 점수 생각하면 술이 땡기는데 ㅠ.ㅠ
이번달은 술을 안마시기로 했으니 열받아도 참는다. -0-

저녁 먹어야 하는데 배도 안고프고,
내일 보는 퀴즈를 위해 책이나 좀 읽어야 겠구나.

문득 원호씨 생각이 나는데… 올해 장가 간다고 했는데 가셨는지 모르겠네.
싸이월드 가봐도 웨딩 사진은 안보이고…
전화라도 한통 해줘야 하는데…